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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 : 13 - happy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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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2 젊은 천재 과학자 데니스 홍 2



오늘 아침 네이버 신문에서 "젊은 천재 과학자 데니스 홍,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라는 내용을 보았다. 

그의 창의력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어린시절 어떻게 놀았는지에 대해 소개되어 있는 내용이다. 이 내용에서는 4가지 포인트로 구분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아래와 같다. 



 - 창의력은 호기심의 시작이다.
  그는 모든 장난감, 기기 등을 분해하는 걸 좋아 했다. 호기심이 많아서라고 한다.

 
“아버지께서 간과하신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제가 그 공구들로 얼마나 많은 물건들을 부수는 사고를 벌일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웃음). 저는 라디오, 청소기, 세탁기 등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을 다 분해했습니다. 왜? 궁금한 걸 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작동하는 거지? 하는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기면 기어이 가전제품들을 뜯고 내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망가뜨린 것을 고치기라도 하면 좋을 텐데, 저는 멀쩡한 것을 가져다가 뜯어놓고 망치기 일쑤였습니다. 그중엔 사온 지 사흘밖에 안 된 TV도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부모님께서는 저를 전혀 혼내지 않으셨죠.”

 - 창의력은 틀을 깬 생각이다.
 정답을 버리고 늘 다른 해결책을 찾으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새로운 해결책을 원한다면 지금까지의 정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런 발상의 전환, 문제를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는 시선이 아이디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을 자꾸 뒤집어보세요. 고리타분한 정답은 과감히 버리고, 선입견도 지우고, 같은 것도 다른 생각의 틀에서 바라보고 사고하는 것이 바로 창의적인 사고의 출발점입니다. 고정된 시선에서 벗어나면 재미있는 발상이 마구 떠오른답니다. 문제의 해결책들도 나타나고요.”

 - 창의력은 동기부여의 실천이다.
 수업시간에 여러 가지 이론과 수식을 가르쳐줘도 그것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면 지루할 수 밖에 없다는 말에 나도 공감한다.
일이 재미있어지면 능률은 자연히 따라 오른다. 단, 적성에 맞는 일이라도 돈을 버는 것으로서의 직업은 결국 피곤한 일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목적을 찾아야 한다. 사명감이 있을 때 가슴속의 열정은 더욱 샘솟는다.

“동기부여를 위해 저는 강의시간에 거듭 ‘왜’를 강조합니다. 이론에 휩싸이다 보면 ‘왜’라는 질문이 공허해지기 쉽기에 일상으로 파고드는 방법을 택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엔지니어에게 공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공식만 배우면 쓸모가 없다고도 강조합니다. 중요한 건 공식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공식을 어떻게, 왜,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를 스스로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머릿속 그림은 공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공상을 구분하려면 자신이 알고 있는, 배웠던 도구, 공식들을 활용해 현실화해보면 됩니다.”


 - 창의력은 메모하는 습관이다.

 그는 창의력을 전혀 다른 분야의 것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능력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접근한다든가, 전혀 다른 것에서 영감을 얻고 연결 시켜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바로 홍 교수가 활용하는 창의력이다.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가도, 카페에서 새로 만난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가도, 멋있는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다가도, 혹은 미술관 관람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항상 자기 주위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생각하고 메모하세요.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항상 연필과 아이디어 노트를 들고 다니는데요.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적어둡니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주로 두 가지 환경에서 특별히 자주 발생한다는 겁니다. 하나는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할 때, 또 하나는 새벽에 침대에 누워 막 잠이 들기 직전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경우에는 메모를 하기가 힘듭니다. 샤워 중 발가벗은 채로 수건 한 장을 걸치고 나와 허겁지겁 종이와 펜을 찾다가 아이디어가 사라진 적도 여러 번입니다(웃음). 명심하세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는 학생들과 브레인스토밍 세션을 한 달에 한번 정도 실시한다고 한다. 여기서 키포이트는 ‘Nobody Criticizes Anybody’s Ideas!’ 누구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조건 비판이 나쁘다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데는 유용하지 않기때문이라고 한다.

 위 내용은 아래 출처내용 중 개인적으로 흥미있게 읽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에 가서 읽어 보길 바란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45&aid=0000010937&sid1=001


Posted by happy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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